대구 화원유원지 -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대구시민들의 휴식공간

대구 화원유원지 -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

오랜 시간동안 대구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온 화원유원지

아마 대구에 오래 사신분들이라면 화원동산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익숙한 곳인데요

최근 달성군에서 화원유원지 일대를 재정비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사문진 주막촌에서 낙동강 방면으로 걷다보면 오르막길이 나오는데요.

오르막길을 걷다보면 약간 오래된 듯한 이정표가 나온답니다.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오래된 듯한 화원정

여기도 경치 좋기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

화원정을 지나 이정표를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사진찍기 좋은 경관 명소'가 있는데요

이곳은 낙동강을 배경으로 달성습지, 강정보 등의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며

특히 사문진의 일몰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한편 화원유원지는 대구에서 몇 없는 동물원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비록 달성공원이나 허브힐즈에 비하면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작게나마 동물원이 있어서 이곳에 놀러온 아이들이 많이 보러 가더군요 ^^

동물원 옆에는 야생화 단지가 있었는데요

평소에는 보기 힘든 야생화들이 많이 있어서

여러모로 의미가 큰 곳일듯 하네요.

화원유원지는 최근 종방된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사문진주막촌, 그리고 유원지 안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화원유원지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이기도 한데요

신라 경덕왕이 행궁을 지으면서 쌓은 토성의 흔적이 아직까지 남아있고

과거 화원지역의 지배세력들의 무덤 또한 화원유원지에 있답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이자 대구시민들의 휴식공간이면서

동시에 역사적 흔적까지 남아있는 화원유원지에 한번 방문해보세요~